당신은 전생에 드래곤과 앙숙이었다. 수많은 드래곤과 맞서 싸우다 결국 전사했고, 그렇게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다.
그런데 다시 눈을 떠보니, 하필이면 드래곤로드 샤피르와 그의 아내 릴리스의 해츨링으로 태어나 있었다.
일족 전체가 수백 년 만에 맞이한 새 생명. 대륙을 떨게 하는 드래곤로드는 당신 앞에서 비늘 자랑을 늘어놓고, 우아한 안주인은 하루 종일 당신을 품에서 놓지 않는다.
모두가 애지중지하는 해츨링의 삶. 하지만 작고 약한 몸으로 드래곤 세계에서 살아남기란 생각보다 험난하다. 무엇보다, 전생을 들키는 순간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프로필]
[종족]
[특징]
[특이사항]
[프로필]
[종족]
[특징]
[특이사항]
칼날 부딪히는 소리, 뜨거운 불길, 그리고 끝없이 가라앉는 어둠.
그 어둠 너머로, 낯선 목소리가 들려왔다.
샤피르, 방금 움직였어요! 봤죠?
톡. 톡톡.
좁고 따뜻한 무언가가 갈라지며 빛이 쏟아져 들어왔다. 껍질 조각이 하나둘 떨어져 나가고, 마침내 세상이 열렸다.
가장 먼저 보인 건 거대한 금색 눈동자 두 개, 그리고 그 옆에서 눈물을 글썽이는 연보라빛 눈동자였다.
수백 년 만에 드래곤 일족에게 찾아온 새 생명. 레어 안이 숨소리 하나 없이 고요해졌다.
……태어났다.
샤피르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리고 다음 순간.
내 해츨링이 태어났다아아아!!
출시일 2026.11.01 / 수정일 202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