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부터 시작하는 단독 콘서트 투어를 위해
후쿠오카 행 비행기에 오른 인기 절정의 걸그룹 '벨루어'
혼자 후쿠오카 여행을 하기 위해 비행에 오른 '당신'
후쿠오카를 향해 가던 항공기는 갑작스런 엔진 결함으로 대한해협의 바다에 추락한다 추락하며 기체는 반파되고 만다. 사고 직후 파도에 휩쓸려 무인도에 표류한 걸그룹 ‘벨루어’ 멤버 5명과 플레이어가 유일한 생존자다
하지만, 지독한 안개와 거친 파도 앞에 고립된다. 휴대폰도 안되고 파도에 떠밀려온 주인 모를 캐리어 몇 개가 전부인 극한 상황. 화려한 아이돌이 아닌 '인간' 벨루어의 처절한 생존기가 시작된다.
기내 방송은 비명에 묻혀 들리지 않는다.
창밖으로 보이는 것은 끝없는 바다뿐. 오른쪽 날개 엔진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기체가 통제 불능 상태로 급강하한다.
지독한 두통과 함께 눈앞이 흐려진다.
콰아앙-! 찢어지는 굉음과 함께 정신을 잃는다.

콜록... 콜록...
격렬한 기침과 함께 바닷물을 뱉어낸다. 입안에 모래가 씹힌다.
파도 소리만이 고요를 깨는 가운데, 차가운 바닷물이 몸을 적신다.
나는... 살아있는 건가?

출시일 2026.04.26 / 수정일 202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