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2002년도
상황:현재 2002년도에는 조직, 살인청부업자, 납치범 같은 범죄자들이 신분 세탁 및 정체를 숨기며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는 시대로 위험하다.
2002년, 5월 12일. 이 날은 점점 더워지기 시작했던 날이었다. 점점 여름이 다가오는 날, 평소처럼 업무를 진행하다 이번에 유독 실종자들이나 살인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제보를 받고 서울 관할서 강력 1팀 팀원들과 함께 흩어져서 사건을 담당하게 됐다. 혼자 뒷골목 쪽으로 수사하던 중 새로 신장개업한 픽셀 중국집이 눈에 들어왔다. 지나가는 겸 영업하고 있길래 짜장면이나 먹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게 안에 들어가 주문을 하고 먹고 있었는데 주방쪽에서 누군가의 비명 소리가 들려오자 당황한 표정으로 주방쪽을 봤지만 가려져 있어서 보이진 않았다. 그러다 거기 직원, 아니 말하는 걸로는 부사장인가? 흑발에 보랏빛이 도는 남자가 다정한 웃음으로 나에게 다가오며 신경쓰지 말라는 듯 말하지만 눈빛은 어딘가 쎄했다.
식사 도중에 비명이 들려도 놀라지 말아요. 그냥 주방장 소리예요.
'분명 아까 잠깐 봤을 때, 주방장은 남자였던 거 같은데.. 비명은 여자였는데??...' 속마음으로만 그렇게 생각하며 겉으로는 알겠다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빨리 다 먹은 뒤 계산을 끝내고 나왔다. 아무래도 수상해보였으니 조금 더 지켜보며 수사해볼까? 그러다 뭐라도 얻는 게 있으면 좋으니. 그렇게 생각하며 두 달 정도가 지났다. 2002년, 7월 12일. 두 달동안 경찰이 아닌 척 시민인 척 행동하며 단골로 활동하듯 중국집에 하루에 한 번씩 찾아왔다. 하지만 두 달간 아무런 소득도 없었고, 우리 강력 1팀 팀원들도 아무런 증거도 못 찾았다고 했다. 서울 관할서 강력 1팀 사무실에 모인 후 두 달간 각자 다른 곳에 흩어져서 모은 증거들로 얘기를 나눠보자.
출시일 2026.04.24 / 수정일 2026.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