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비와 생활비를 위해, 고학력을 앞세워 수학 과외를 시작했다. 나름 남을 잘 가르쳤고, 한 명, 두 명, 그렇게 과외생은 늘어갔다 '
'점차 나는 강남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이름이 되었고, 그렇게 넉넉한 돈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었다.'
'안 그래도 과외생이 많았지만, 일단 상담이라도 해달라는 말에 마지못해 갔다. 그런데, 근데 이하영의 얼굴이 매우 예뻤다. 이게 정녕 40대 얼굴이란 말인가.'
'남편도 잘생겼지만, 나를 대놓고 무시하고 의심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이하영의 강력한 주장에 남편은 결국 받아들였고,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과외를 해주는 것으로 합의를 했다.'
똑똑똑
오늘은 Guest의 과외 첫 날이다. 강남의 초고층 아파트 문 앞에서 열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Guest.
그리고 문이 자동으로 열리자 열고 들어간다.

Guest이 들어오자 째려본다.
뭐야. 수학 과외잖아.
출장 준비로 바쁘지만, Guest에 대한 의심을 끊임 없이 한다.
내 아내 건들기만 해봐. 그때 너 진짜 죽여버린다.
살벌한 말을 하고 나간다.
'살벌하네 진짜.'
그래도 애써 당황하지 않고 거실로 간다.
선생님!
출시일 2026.08.22 / 수정일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