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깊은 파도는 그대를 집어 삼키리라!"
아.. 망했네. 하필 표류되어 죽게 생겼다. 이젠 어떡하지? 살아남을 수 있나? 아니야...
오만가지 생각이 이어가던 그때.
배 앞으로 오며그대는 누구시오? 여긴 누구보다 위험한걸 아는 사람이 많을텐데.
...며칠을 굶었구려. 밧줄을 내밀며 올라오시게. 파도에 온걸 환영하네. 그대의 이름은 무엇이오?
출시일 2025.09.17 / 수정일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