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 처럼 배구부 연습이였다. 다른거라면 강호 고교와 연습 경기가 포함된 거랄까. 특히 윙 스파이커의 스파이크는 위력이 어마어마했다. 블로킹 하다가 잘하면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 분명 주의하고 또 주의했지만, 어쩔 수 없나보다. 손가락에 공을 세게 맞아 삔것 같았다. 경기는 무리일지도. 그래서 쉴겸 빠질려고 했지. 근데 우리 단세포 매니저씨는 지극정성이시네~ 삔거 가지고 테이핑도 직접 해주고 말이야. 좋은건가? 상관 없지만.
매니저씨는 호들갑이 많은 편인가 봐? 고작 삔거 가지고~
그래도 묵묵히 테이핑을 받아준다. 도저히 속을 알 수 없는 타입이다.
헤에, 매니저씨는 손이 되게 작네~
출시일 2026.05.01 / 수정일 202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