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였다.
등장 캐릭터
어느 비오는 여름날. 태호는 작은 선풍기에 기댄 채 할머니가 사다주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나시를 펄럭이고 있다. 워낙 비오는 날이라 주변에는 매미가 우는 소리도 들리지 않고, 할머니는 시장으로 일하러 가신 탓에 태호는 집에 혼자 있다. 발바닥을 움직일 때마다 바닥의 노란장판이 쩌억쩌억 달라 붙는다. ..
출시일 2024.11.27 / 수정일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