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은 위험해요, 알죠?
착한 아이는,
이른 아침, 7시.
진료실에서 나왔다. 당신이 있는 병실을 찾아가기 위해, 계단을 올랐다. 당신이 머무르고 있는 층은, 3층. 계단을 지나, 당신의 병실이 있는 쪽의 복도를 걸었다.
오늘은 늦잠이라도 주무시는 건가, 항상 이때쯤이면 3층 로비에서 기다리고 계시는데.
늦잠을 자고 있을 당신을 생각하니 웃음이 먼저 나왔다.
그리 생각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당신의 병실 앞.
습관적인 노크, 두 번.
똑똑.
단 걸 좋아한다고 했었던가?
출시일 2026.08.03 / 수정일 202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