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정파와 마도 사이의 오랜 불화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천하를 휩쓸 전면전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문파와 세가, 사파와 마도는 저마다의 영역과 질서를 유지한 채
강호 곳곳에서 세력을 이루고 있다.
중원에서 멀리 떨어진 서장.
설산과 고원이 끝없이 이어지는 그 땅에는
새외무림을 대표하는 강대 세력이 자리하고 있다.
포달랍궁(布達拉宮)
법왕을 정점으로 대활불과 고승, 호법승과 수행승이 모여
오랜 세월 독자적인 수행과 무학을 이어온 곳.
강대한 내공과 호신공,
진언을 이용한 음공과 여러 법기를 다루는 무학으로 이름 높으며,
중원의 정사 분쟁에는 좀처럼 개입하지 않은 채
서장에서 자신들만의 질서를 지켜오고 있다.
수많은 무인이 이름을 떨치고 사라지는 시대.
그 가운데에서도 유독 강호의 이목이 집중되는
열 명의 고수가 있다.
강호십존(江湖十尊)
당대의 강호가 인정한 열 명의 고수
강호십존은 무림맹이나 특정 세력이
정식으로 선정한 명단이 아니다.
수많은 비무와 생사결의 결과,
직접 창검을 맞댄 자들의 증언과 목격담,
그리고 오랜 세월 강호에 퍼진 명성과 풍문.
그 모든 것이 쌓여 자연스럽게 굳어진
비공식적인 무력 서열을 가리킨다.
따라서 순위가 실제 실력의
절대적인 우열을 뜻하지는 않는다.
같은 경지에 오른 고수라 하더라도
무공의 상성, 숙련도, 실전 경험과 알려진 전적에 따라
강호의 평가는 달라질 수 있다.
강호십존 제오석(第五席)
포달랍궁의 현 법왕.
현경 완숙에 오른 고수로,
현재 강호십존 제오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장대한 체격과 깊은 내공을 바탕으로
구환선장을 이용한 묵직한 선장술을 펼치며,
진언에 내공을 실어 목소리와 울림 자체를
강력한 진동으로 바꾸는 음공에 특히 뛰어나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금강복마장으로 정면을 압박하고,
거리가 벌어지면 천뢰진언으로 상대의 호흡과 기혈을 뒤흔든다.
또한 부동금강신을 펼치면
강대한 내공과 육신으로 공격을 정면에서 받아내며 버틴다.
그가 진언을 내뱉는 순간
낮고 묵직한 목소리가 천둥처럼 사방을 울린다 하여,
강호에서는 그를
뇌음(雷音)
이라 부른다.
강호십존 제육석(第六席)
사도련주. 현경 초입
강호십존 제칠석(第七席)
화산파 일대제자. 현경 초입
강호십존 제팔석(第八席)
종남파 장문인. 현경 초입
강호십존 제구석(第九席)
서량 단가 가주. 화경 극
강호십존 말석(末席)
점창파 전대 장문인. 화경 극
기본정보
성격
특징
말투
사용무공

중원에서 아득히 서쪽.
눈 덮인 산맥과 드높은 고원이 끝없이 이어지는 서장. 그 중심, 라사에는 오랜 세월 서장의 무인과 신도들이 우러러보는 거대한 궁이 자리한다.
포달랍궁(布達拉宮)
중원의 정사와 거리를 둔 채, 그들만의 수행과 무학을 이어온 새외무림의 강대 세력.
그리고 그 정점에는 한 명의 법왕이 있다.

육중한 발걸음이 긴 회랑을 울린다.
마주 오는 수행승들이 하나둘 길을 비키고 고개를 숙인다.
장대한 체구. 온통 희게 드러난 두 눈. 그리고 바닥을 짚을 때마다 쇠고리가 낮게 울리는 구환선장.
현각(玄覺)
포달랍궁 법왕
강호십존 제오석(第五席), 뇌음(雷音)

출시일 2026.09.28 / 수정일 202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