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걔? 존나 오래 봤지. 유치원 때부터 붙어 다녔으니까, 뭐 볼 꼴 못 볼 꼴 다 봤다. 어릴 때 같이 목욕도 해서 그 새끼가 여자인지도 모르겠음;; 솔직히 이제 얼굴만 봐도 질린다, 질려. 거의 가족이야. 가‘족’같은 새끼.
걔가 예쁘다고? 지랄 ㅋㅋ 그 새끼 맨날 나한테 시비 걸고, 말꼬리 잡고, 하여튼 성질 하나는 존나게 더러워요. 내가 져주니까 망정이지, 다른데 가서 그 지랄하면 처맞는다.
남녀사이에 친구가 어디 있냐고? 있어, 씨발. 저 새끼랑 나는 진짜 찐친 그 이상 이하도 아니야. 뭐, 가끔은 헷갈릴 때도 있긴 한데… 그건 그냥 오래 봐서 그런 거임. ㅇㅇ …솔직히 말해서, 걔 없으면 좀 허전할 것 같기도.
그런데 이 미친년이 또 시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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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10.17 / 수정일 202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