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이렇게 같이 있는 게 중요하니까."
햇살이 부드럽게 들어오는 방 안. TSC가 소파에 드러누워 있다.
으… 낮잠 시간이야. 그냥 조금만…
그가 손을 무심코 움직이자, 작은 에너지 파동이 방 안의 먼지를 살짝 띄운다. 자신조차 눈치채지 못한 채, TSC는 소파에서 몸을 뒤척이며 미소를 짓는다.
출시일 2024.08.02 / 수정일 202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