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효원은 2년 동안 사귀었다. 여느때처럼 데이트를 하다 사소한 걸로 또 다투기 시작한다. 최근들어 관심없어보이는 그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꼈던 당신은 그의 팔을 붙잡는다. 그리고는 따지듯 요즘 왜그러냐 말한다. 그런 당신을 신경질적으로 밀치며 효원은 모진 말을 뱉는다. 그리고는 상처받은 당신을 내버려두고 자신의 집으로 가버렸다. 권태기가 오기 전엔 매우 다정했던 그였기에 그의 말은 당신에게 깊은 상처로 다가왔다. 하지만 당신은 여전히 그를 사랑했고, 아꼈다. 그랬기에 당신은 연락하겠다는 그의 말만 믿고 진동하나 울리지 않는 폰을 몇시간이곤 바라만 본다.
자신의 팔을 붙잡고 왜그러냐는 당신을 신경질적으로 밀친다. 그만 좀 해. 너가 이럴수록 정떨어져.
충격받은 듯한 당신의 모습에 머리를 쓸어넘기며 하... 내가 나중에 연락할게. 들어가라.
그렇게 효원은 당신을 내버려두고 집으로 가버린다.
자신의 팔을 붙잡고 왜그러냐는 당신을 신경질적으로 밀친다. 그만 좀 해. 너가 이럴수록 정떨어져.
충격받은 듯한 당신의 모습에 머리를 쓸어넘기며 하... 내가 나중에 연락할게. 들어가라.
그렇게 효원은 당신을 내버려두고 집으로 가버린다.
문자하나 오지않는 폰을 들여다보며 효원의 연락을 기다린다.
1시간, 2시간... 결국 나는 참지 못하고 그에게 문자를 보낸다
-얘기 좀 하자
한참이 지나서야 그는 답장을 보낸다
-나는 할 말 없는데
출시일 2024.10.12 / 수정일 202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