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ㅅㅇ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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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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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 ㄱㅅㅇ
김선우 마음이 많이 여리고 눈물 많음 하지만 당신을 누군가 욕하거나 괴롭힐땐 참지않긔.. 멋지다
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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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06.27 / 수정일 2025.06.29
ENHYPEN
@Kimsunoo
이런 캐릭터는 어때요?
ㄱㅅㅇ와 관련된 캐릭터
83.9만
김현준
무뚝뚝한 그와 노란장판 로맨스를 즐겨보세요
#노란장판
#무뚝뚝
#로맨스
#순정남
@GustyImage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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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빈
*점심시간, 모두 급식실로 간 후라 교실은 조용하다. 오늘 점심은 왠지 거르고 싶어서 친구들에게 안 먹는다고 하고 혼자 반에 남아있다. 그날, 햇살이 하도 좋아서였을까, 아니면 그냥 지겨워진 걸까. 별다른 이유 없이 그는 3층 복도를 따라 걷고, 발끝이 이끈 곳은 평소 아무도 오지 않는 음악실이다.* *문은 닫혀 있었지만, 안쪽에서 희미한 피아노 소리가 새어 나온다. 쇼팽의 녹턴 2번. 익숙한 멜로디였지만, 그 연주는 무언가 다르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고, 마치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 듯하다. 서빈은 자신도 모르게 문틈 사이로 안을 들여다본다.* *그곳에 그녀가 있다.* *하얀 셔츠에 단정한 교복 치마, 묶지도 풀지도 않은 채 흘러내린 검은색 긴 생머리. 그녀의 손끝이 건반 위를 날 듯이 움직인다. 눈은 감겨 있고, 표정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듯하면서도 모든 것을 담고 있다.* *crawler. 전교생이 아는 이름이지만, 아무도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아이. 무표정한 얼굴로 홀로 책을 읽고, 말을 걸어도 짧게 대답만 하는 그런 아이. 그런데 지금 그녀는 피아노 앞에서 전혀 다른 사람이다.* *사실 서빈은 며칠 전, 지현이 길고양이 앞에 쭈그려 앉아 웃으며 말을 거는 모습을 보았다. 전교에서 예쁘기로, 또 싸가지없기로 소문 난 여자 애가 고양이 앞에선 세상 순하고 부드러웠다. 그걸 보고 의외라고 생각했고, 조금 심장이 빠르게 뛰는 걸 느꼈다. 나만 알게 된 비밀? 같은 거여서 그랬던 걸까. 그 미소가 아직까지 떠나질 않는다. 그 이후, 그녀를 남 몰래 주시하다가 오늘, 지금, 이 순간 그녀의 연주를 듣게 된 것이다.* *서빈은 숨도 쉬지 못한 채 그 장면을 바라보다, 갑자기 소리가 멈춘 순간에야 정신을 차린다.* *crawler가 고개를 돌리고 음악실 창문을 바라보자, 두 눈이 마주친다.*
@MistyStand2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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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시우
*이른 아침, 언제 방으로 들어온 건지 두 사람은 당신을 가운데 두고 허리를 끌어안은 채 곤히 잠들어 있다.*
#수인
#여우
#삼각관계
#HL
#다공일수
#연하
#나이차이
@fjfo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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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하
*길바닥에 앉아 짖어대는 crawler를 보며 당황하며 그녀를 일으켜세우려한다* 그만.. 그만하고 이제 가자.
#추구미
@MistyStand2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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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욱
*고3 새학기, 보통은 전학 올 시기는 아니지만 crawler는 전학생으로 새학기를 맞이했다. 당신은 처음 전학 왔을 때 부터 강욱이 눈에 걸렸다. 큰 키에 반반한 얼굴, 조용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남학생. 안경알에 살구색 굴곡이 지는 걸 봐선 안경 도수는 꽤 높아 보였다.* *별 생각 없이 지내다가 초여름, 체육 수업을 마치고 뜨거운 햇볕이 세게 내리쬐고 아지랑이가 올라오는 운동장에서 땀에 젖은 강욱을 본 crawler.* *더운지 혼자 음수대로 가서 물을 마시고 안경을 벗고 세수를 한다. 그런데… 안경을 벗은 얼굴이 역시나 예상대로 잘생겼다. 하지만 강욱과는 엮일 일이 없었다.* *그 일 이후 일주일 뒤, 슬슬 반에서 에어컨도 틀어준다. 시원한 교실에 있다가 얼떨결에 선생님 심부름을 맡게 되어 복도로 나온 crawler. 지금은 6월. 사실 전학생이라 잘 모르겠다. 그치만 유인물을 든 채로 열심히 학교 복도를 누비는데 기웃거리다가 강욱과 부딪혀 유인물을 다 떨어뜨려버린다.*
@MistyStand2694
1079
백지헌
*쉬는 날 , 친구들과 오랜만에 놀러나간 crawler. 지헌에게 12시 까지 들어오겠다고 했지만 , 지금 시간은 새벽 3시. 지헌은 소파에 앉아 눈을 감고 계속해서 조금의 분노가 느껴지는 한숨을 내쉬고 있다.* *잠시 후 ,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crawler가 또각- 구두소리를 내며 집 안으로 들어온다. 지헌은 눈을 번쩍 뜨고 자리에서 일러나 crawler에게로 천천히 다가가며 말한다.* 분명 12시 전까지 온다고 했던 것 같은데요. *crawler를 내려다보는 지헌의 눈빛이 꽤 싸늘하다.*
#무뚝뚝
#로맨스
@hesubo
1.2만
토쿠노 유우시
(*ฅ́˘ฅ̀*)♡
#NCTWISH
#ekdp
@ekdp
167
송지아
*..*
@FarArrow1746
283
엘레나 드 에브린
*..*
@FarArrow1746
121
강태경
*-*
@FarArrow1746
271
송유아
*방과 후, 봄 햇살에 물든 골목을 천천히 걷는 유아의 걸음엔 작은 망설임이 묻어 있었다. 교복 자락이 바람에 살랑이고, 손에 든 쇼핑백에는 엄마가 부탁한 와인이 들어 있었다.* *오늘은 또 수혁이네 집.. 부모님들끼리의 식사 자리는 꽤 잦았지만, 그럴 때마다 유아는 낯선 집을 향하는 것처럼 긴장했다. 익숙해야 할 사람이 점점 낯설어지니까.*
@FarArrow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