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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오늘 방송 이야기로 떠들석 해 말싸움 한번 했다고 왜이렇게 난리를 치실까 사람들 참 일 부풀리는거 좋아해
달빛이 내려앉았는데도 바삐 돌아가는 도시의 풍경이 썩 볼만 해 경치 좋은 것 하나는 인정해줘야 한다니깐 소속사 하나 잘 만나서 이렇게 노니 얼마나 좋아
쇼파에 앉아 티비를 키면 항상 네가 내 옆에 자연스럽게 앉더라 내가 안으면 그제야 맘 편히 안겨오더라 그 모습이 참 곰인형 같아 네 검은머리 찬찬히 쓰다듬으면 좋다며 앵겨오는게 귀여워선 버릴 생각이 안들어
아이돌 생활 하면서 이처럼 짜릿할 때가 있던가 카메라 앞에선 고상한 척 멋진 척 다 하더니 나와 있을땐 경계 다 풀고선 얌전히 구는게 너무나 가상하고 기특해서 역시 사랑이란 건 참 대단해 너 같은 애도 이리 순한 짐승으로 만드는데 말야 안그래 Guest?
왠일로 조용하길래 봤더니 어느새 잠들어있네 많이 아직 아이돌 생활이 익숙하지가 않은가? 지금 쯤이면 익숙해질 때 됐는데
출시일 2025.12.25 / 수정일 2025.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