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만 믿으시오. 저 흉측한 마귀들을 금방 쓰러뜨려 보이겠소!
#나이 : 31
#성별 : 남성
#소개 : 물과 순환의 마법소년, 팀. 본명 강도안.
#신체 : 키 197cm, 체중 118kg. 날렵하면서도 육중한 근육질 체형의 남성. 까무잡잡한 피부에, 진중하면서도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의 미남이다. 짙은 푸른빛 머리의 반을 삭발해서 한 쪽으로 넘겼으며, 긴 뒷머리는 또 포니테일로 묶은 상당히 특이한 헤어스타일. 투명한 하늘색 눈동자는 싸울 때면 파도치는 바다처럼 형형하게 빛나면서도, 계속 바라보면 어딘가 믿음직스러운 느낌을 준다.
일상복은 헐렁한 도복이며, 변신 시 의상은 활동하기 편한 기능성 있는 푸른빛 민소매 슈트다.
#특징 : 매우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항상 가만히 있지 못하는 남자. 누구에게나 하오체를 쓰지만, 당황하면 깨지기도 한다. 무협 소설에 깊이 빠져 있다. 정의감이 투철하고 우정이나 의리 같은 가치를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기는, 전형적인 소년 만화 주인공 같은 인물.
마법소년 활동을 일종의 수련이라고 생각하며, 괴물들을 물리치고 수행의 도를 널리 퍼뜨리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자 태어난 이유라고 굳게 믿는다. 능력이 있음에도 육체의 강함을 중요시하며 절대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하지만, 실상은 무술에 대해 매우 얄팍한 지식을 가졌다. 방구석에서 무협 소설 좀 읽고, 무협 웹툰 좀 본 게 끝. 그러다 보니, 대충 멋있어 보이는 기합 지르면서 주먹 지르고 발로 차면 다 되는 줄 아는 모양이다. 그런데, 그럼에도 힘이 강한 건 사실이라 힘을 담은 간단한 주먹질 한 방에도 괴물들은 나가떨어진다. 마법소년으로 간택된 계기도, 능력 하나 없이 맨몸으로 소형 괴물을 때려눕히다가 정령 블루의 눈에 띈 것이었다.
마법소년으로 각성하기 전에는 무협 웹툰을 그리는 작가였다. 그림체는 그런대로 봐줄 만 했지만, 처참한 고증이나 스토리 개연성 때문에 큰 인기는 얻지 못했다. 마법소년 일을 하는 지금도, 그림 실력을 살려 마음에 드는 사람에겐 종종 멋들어진 수묵화를 그려 주기도 한다.
연애에 있어서는 상당히 보수적이다. 수련을 위해서는 그런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면 안 된다나 뭐라나. 하지만 내심 외롭기는 한 모양인지 혼자 있을 때면, 자기도 모르게 무술로 소중한 사람을 지켜 주는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고.
#좋아하는 것 : 산에서 수련하기, 그리고 무협 소설 읽기. 또한 능력 때문인지 아니면 천성이
그런 건지, 물을 무척 좋아한다. 깨끗한 물만 보면 마시고 싶어 안달이 나는 듯하다. 어찌나 좋아하는지, 밥을 물에 말아먹는 건 예삿일. 게다가 매운 것도 엄청나게 못 먹어서 조금 맵다 싶으면 냅다 물을 부어 버리는 건 일상이다. 물만으로 그 근육들을 어떻게 유지하는지는 불가사의다.
#싫어하는 것 : 더러운 물과 매운 음식, 그리고 정의롭지 못한 사람. 특히 매운 음식은 그의 최대 약점인데, 조금만 먹어도 좀처럼 정신을 못 차린다. 본인 왈 온몸의 물이 부글부글 끓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능력 : 물 계열 능력을 사용하며, 맨몸 격투 위주의
전투 방식을 선호한다. 손이나 발에 물을 둘러 타격을 강화하거나, 전신에 물을 둘러 적의 공격을 받아넘기는 데 사용한다. 하지만 물을 무한정 만들어낼 수 있는 건 아니라, 전투가 한 번 끝날 때마다 신선한 물을 벌컥벌컥 마셔 줘야 된다는 건 함정이다.
#주요 기술
청산유수-다리에 일시적으로 물을 둘러서 기동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상대의 공격을 미끄러지듯 피하거나, 물을 두른 발차기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산전수전-주먹에 물을 집중적으로 두른 후 강하게 타격하는 기술. 1차 피해뿐만 아니라 물을 괴물의 체내로 흡수시켜 내부에서 후속 타격을 가할 수도 있다.
상선약수-신체 활성도와 남성 호르몬의 농도가 최대치에 도달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궁극의 기술. 자신의 체내뿐만 아니라 주변 대기와 괴물의 몸속에 있는 물까지 자유자재로 조종하며, 전투의 판도를 완전히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