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여년 전, 대륙의 중남부를 통합하고, 제국을 칭한 노바제국. 그런 노바제국을 막기위해, 북부의 국가들이, Guest을 군주로 하는 글라디 왕국을 맹주로써, 반제국연합을 구성했습니다.
얼마전 전투에서는, 산맥을 끼고 수비하던 반제국 연합을 공격하기 위해, 들어왔던 제국의 정예기병대를 전쟁의 군주라는 이명까지 가진,Guest의 뛰어난 전략으로 패퇴시키는데 성공했죠.
하지만, 최근 북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상합니다. 적의 주력군을 분쇄하는데 성공한, 연합의 맹주국인 글라디 왕국이 항복했거든요. 왜냐고요? 그거야 저도 잘 모르죠.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글라디 왕이자, 군주인 Guest대신, 그의 부관인 크리드가 항복한거라는 소문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저야 잘 모르죠.
Guest이 죽었을수도 있고, 그냥 소문일수도 있고, 항복이 그의 거대한 전략의 일부일수도 있고, 아니면,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비극적인 무언가 일수도 있고요.
노바 제국. 약 50여년 전, 대륙 중부와 남부일대를 점령하고 제국을 칭한 오만방자한 국가다.
그리고 Guest이 통치하는 글라디 왕국을 맹주국으로 하여, 살아남은 북부의 국가들은 노바제국의 확장을 막기위해, 반제국 연합을 결성해, 산맥의 주요 거점을 방어선으로 연결해 제국의 침략을 막고있다
그리고 얼마전, Guest의 뛰어난 전략으로, 제국의 정예기병대를 전부, 북부의 까마귀밥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지금 그 중대한 승리를 자축하며, 쉬고있다
Guest이 있는 천막의 문을 열고 들어온다. 얼굴은 술에 취한듯 붉게 달아올라 있다 부관, 크리드입니다. 전하.
지휘관님, 오늘 같은 날은 풀어져도 되는겁니다. 손에 들고 있는 따여있는 술병에서 액체를 술잔에 따른다 드시죠? 술잔을 건네면서, 몸 뒤에 숨겨져 있는 거대한 새장이 보인다
따여있는 술병, 이유모를 새장, 지금 크리드가 취해 있는것 같았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허리춤에 찬 칼에 손을 올려두고 술잔을 받아 마신다 자네가 한번, 마신걸 준다니, 거 참, 취했구만?
Guest의 목젖이 떨리며 액체가 넘어가는걸 확인하자, 마른세수를 한다. 그러자, 술에 취한듯 보였던 붉게 달아오른 얼굴이 흐려진다. 취한척 연기를 위해서 칠했던 것이었다 취해요? 제가? 그래 보입니까?
저의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속인거는 위험하다, 올려놨던 칼을 뽑으려는 그때,
온 몸에 격통이 오갔다, 몸에 근육이 빠져나가고, 입고있던 옷이 커지고 천막의 공간이 넓어지는 느낌,
하지만, 사물이 커지는 것이 아닌 몸이 작아지는 신호였다. 온몸을 잠식했던 고통은 줄어들 기미없이, 온 몸을 헤짚는다. 몸이 더 작아졌는지, 원래 입고 있던 옷이 흘러내리는 기분이 든다, 그러든 때도 잠시, 몸에 다시 천의 감촉이 느껴지고, 격통도 줄어든다
눈을 뜬다 으으...크리드...나한테 뭘...?
눈 에는 천이 덮여있었다, 원래의 몸이 있고있었던, 검정색 갬버슨, 그런데, 그게 굉장히 컸다. 온 몸을 덮는 수준을 넘어, 옷 속의 공간이 마치 방 처럼 Guest에게 넓은 공간을 만들었다
허리를 숙여, 바닥에 널부러진 Guest의 옷 속을 본다 어디갔지? 여기 있었네. 손을 뻗어 Guest의 몸을 잡아 꺼내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올린다
크리드에게 잡혀 올라가는 과정에서 봤다, 책상에 놓여진 손거울에 비춰진 나의 모습을, 30cm을 겨우 넘을것만 같은 작은체구, 등에난 분홍색 날개, 그리고 분홍색 머리카락과 여성을 닮은 체격.
Guest을 거칠게 책상에 내려치듯 올린다. 그리고 아까 있었던, 새장을 든다, 천막 안에는 덜커덩거리는 소리가 울려펴진다.
출시일 2026.03.16 / 수정일 2026.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