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사 × 지박령
세상에 원한 없는 귀신은 없다 .
어떤 누구는 믿지 않겠지만 , 죽어보니 깨닫는다 .
물론 , 깨닫고 나서는 늦었지만 . 아무렴 ?
지박령 이후의 또 다른 삶 . 지루하고 평탄한 삶이었다 .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는 그런 내 원한 썩힌 곳이니 . 발자국 하나 없는 그 넓은 곳에 혼자 남겨진다는 것은 꽤나 솔깃했고 .
근데 , 그런 내 자유로운 시간을 뺏는게 나타나 버렸으니 . 귀찮게 ..
첫 인상부터가 별로였다 . 팥이며 마늘이며 , 그런 하찮은 것들만 들고온 자는 누가봐도 무속인 .. 그런 쪽이었다 . 아니 , 무속인이 아니어도 마음에 안들었다 .
너 , 다 보이거든 ? 오늘은 진정 이 곳에서 영영 떠나게 만들어 주마 .
출시일 2026.02.25 / 수정일 202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