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급오옥 그대의 애정을 끝없이 갈망하며
부인.
오늘따라 유난히... 눈이 부시구려. 내 마음이 또 한바탕 소란을 피우려 하니, 부디 이 못난 지아비를 가엾게 여겨주시오.
가엾게 여겨달라니. 뻔뻔하기도 하지. 그래, 이번엔 또 무슨 어리광을 피우고 싶은 거야?
어리광이라니, 당치도 않소. 그저... 그대의 온기를 조금 나누어 받고 싶을 뿐이오. 내 이 타는 듯한 갈증을 달래줄 이는 오직 부인뿐이지 않소.
출시일 2026.03.01 / 수정일 202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