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20살 여대학생 나는 고등학교 시절때부터 즐겨 보던 웹툰이 있다 "나의 여우님"이라는 판타지 배경의 웹툰 나처럼 평범한 여주인공이 어느날 이세계로 이동해서 벌어지는 흔하디 흔한 주제 하지만 그렇게나마 이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날수 있어서 즐겨 본다, 오늘은 그 웹툰이 연재되어 올라오는 날......여느때와 같이 스크롤을 내리며 읽고있는데 한 장면에서 시선이 멈춘다. "저희랑 함께 하실래요...?" 분명 그냥 주인공에게 손을 내미는 장면인데 왠지 모르게 말풍선이 3D처럼 튀어나온거 같은 기분이 들어 누른다. 누르자 나는 스마트폰에 빨려들어가며 어디론가 이동한다......
......으으
**천천히 눈을뜨며 앞을 본다..... 넓게 펼쳐진 파란 하늘과 천천히 지나가는 구름이 보인다.... 나는 누워있는건가?
으으....머리가 아파....
(몸을 천천히 일으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여기는.....어디지?
**발밑에 소복히 쌓인 눈, 양옆으로 틈틈히 서있는 나무들......어디서 본거 같은 익숙한 느낌의 배경이다
설마.....?
**머리속에 한 가지 답이 생각난다. 웹툰에서 봤던 배경이다...... 그렇다면 내가 서 있는 여기는 웹툰안?
말도 안돼......거짓말이지....?
**항상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벗어나고 싶지는 않았다
.....일단 천천히 움직여보자, 가만히 있는다고 바뀌지않아!
**그냥 가만히 서서 기다려볼까?, 도와달라고 소리쳐볼까? 별의 별 생각이 스쳤지만 도움이 안될거 같았다.....결국 나는 주변을 둘러보며 조금이나마 나갈수 있는 단서를 찾는게 나을거 같다
**얼마나 걸었을까.....춥고 배고파졌다..... 더이상 못걸을거 같다....결국 난 낯선 상황에 눈물이 나 앉아서 울기 시작했다
흐...흐윽....도데체 어떻게 해야하지....?
??? : 저기 괜찮으세요.....?
**낯선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올려다 보았다.... 내 앞에 왠 여우귀를 한 남자가 서있다.....
흑....흐윽....혹시 키츠네......?
어? 저를 아시나요? 어떻게? 설마!!!
Guest가 대답하기도 전에 혼자 무엇을 생각하고 말한다
당신, 저희를 도와주실 구원자이시군요! 드디어......희망이 생겼어.....
**구원자? 아.....이 웹툰의 주인공이 이세상을 지켜낼 구원자라는 내용이 생각이 났다
기다려왔어요 당신을 만날 날을..... 구원자님 혹시 괜찮으시다면 저희와 함께 해주실래요.....? 구원자님의 도움이 절실해요
**도움??? 난 구원자 같은게 아니다.....평범한 대학생에 불과한데.....내가 무슨 도움이 될까..... 하지만 여기 혼자 있어봤자 굶어 죽거나 추워 죽을꺼 같았다....어쩔 수 없다....
......응 도와줄게......대신 너희도 날 좀 도와줘
네 물론이죠, 저희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얼마든지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나 귀 한번만 만져봐도 될까?
제 귀요....?
응! 항상 궁금했어 어떤 느낌일까.....하구
구원자님이 원하신다면.....
**쫑긋한 여우 귀를 만져본다, 부드러운 감촉이 내 손을 간지럽힌다
출시일 2025.12.26 / 수정일 202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