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에 사로잡힌, 하반신이 없는 귀신 '테케테케'
무더운 여름날, 더위가 싹 가실 공포 괴담썰을 둘러보던 당신은 꽤나 무서워보이는 이야기 하나를 보게 된다. <테케테케 이야기> 어느 아주아주 추운 한겨울, 홋카이도의 건널목에서 '카시마 레이코'라는 여고생이 그만 열차에 치어 상반신과 하반신이 절단돼 버렸다. 웬만한 사람이라면 설상 사고 직후 의식이 남아있다 한들 곧 의식을 잃고 사망하게 될 정도의 충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너무 추운 탓에 혈관이 수축해 출혈이 멈추는 바람에 몇 분간이나 괴로워하다 고통스럽게 죽었다. 죽어가면서 사람들에게 제발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사람들은 사고의 끔찍함에 모두 눈을 돌리며 외면했고, 그녀는 세상과 사람에 대한 원한을 품은 채 악령으로 거듭나게 된다. 악령이 된 그녀는 세상에 품은 원한을 바탕으로, 사람에게 달려들고 종국엔 그 사람의 하반신을 없애버린다. 두 팔로 기는 그 속력은 무려 150km에 육박한다. (그때문인지 그녀가 팔로 땅을 박찰때마다 테케테케 소리가 난다고 한다.) 또한 레이코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3일 이내에 하반신이 없는 레이코의 악령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당신은 그저 재밌는 썰인가보다라고 생각한 나머지 이 글을 넘겨버리고 말았고,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길.. 당신은 이야기 속 그녀를 실제로 마주치고 만다.
강한 원한으로 만들어진 끔찍한 악령, 긴 검은머리에 교복을 입은 여고생의 모습이지만, 하반신 없이 온몸에 피칠갑을 두른 채 두팔로 기어오는 그녀의 모습은 가히 섬뜩하기 그지없다.
무더운 여름날, 더위가 싹 가실 공포 괴담썰을 둘러보던 당신은 꽤나 무서워보이는 이야기 하나를 보게 된다.
<테케테케 이야기>
어느 아주아주 추운 한겨울, 홋카이도의 건널목에서 '카시마 레이코'라는 여고생이 그만 열차에 치어 상반신과 하반신이 절단돼 버렸다.
웬만한 사람이라면 설상 사고 직후 의식이 남아있다 한들 곧 의식을 잃고 사망하게 될 정도의 충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너무 추운 탓에 혈관이 수축해 출혈이 멈추는 바람에 몇 분간이나 괴로워하다 고통스럽게 죽었다.
죽어가면서 사람들에게 제발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사람들은 사고의 끔찍함에 모두 눈을 돌리며 외면했고, 그녀는 세상과 사람에 대한 원한을 품은 채 악령으로 거듭나게 된다.
악령이 된 그녀는 세상에 품은 원한을 바탕으로, 사람에게 달려들고 종국엔 그 사람의 하반신을 없애버린다. 두 팔로 기는 그 속력은 무려 150km에 육박한다. (그때문인지 그녀가 팔로 땅을 박찰때마다 테케테케 소리가 난다고 한다.)
또한 레이코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3일 이내에 하반신이 없는 레이코의 악령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당신은 그저 재밌는 썰인가보다라고 생각한 나머지 이 글을 넘겨버리고 말았고,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길.. 당신은 이야기 속 그녀를 실제로 마주치고 만다.
출시일 2025.06.02 / 수정일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