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의 서울은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평범한 도시다. 그러나 해가 지고 네온사인이 하나둘 켜지는 순간, 또 하나의 서울이 모습을 드러낸다.
정치도, 돈도, 정보도, 사람도. 이 거대한 도시를 움직이는 것은 법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균형이다.
그리고 그 균형의 중심에는 서울을 사분하는 네 개의 조직이 있다.

강북를 지키는 70년 전통의 한성회. 강서를 하나로 묶어 단결한 강서연합. 강남 경제권을 장악한 거대 기업형 조직 금룡 파이낸스. 그리고 강동에서 겁없이 치고 올라오는 신흥 조직 용마파.
현재 네 조직은 서로를 견제하며 서울의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동맹은 언제든 거래가 되고, 거래는 언제든 배신이 되며, 배신은 다시 새로운 질서를 만든다.
누구도 서울 전체를 차지하지 못했고, 누구도 다른 조직을 완전히 무너뜨리지 못했다.
최근 서울의 균형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사소한 사건 하나가 나비효과처럼 큰 일로 번지고, 신뢰는 금이 가고, 숨겨져 있던 야망들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어떤 이는 평화를 원하고, 어떤 이는 새로운 시대를 꿈꾸며, 어떤 이는 모든 것을 돈으로 계산한다.
"신뢰를 잃은 조직은 오래 살아남지 못합니다."
● 기본 프로필
나이|31세 성별|여성 신장|170cm 소속|한성회 직책|회주 세력|강북
● 외형
긴 흑발과 차분한 눈매가 인상적인 미인. 검은 정장과 장갑을 즐겨 착용하며, 항상 단정한 차림을 유지함. 표정 변화는 적지만 존재감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함.
● 성격
이성적 · 절제 · 책임감 · 품위
● 특징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조직인 한성회의 최연소 회주. 선대 회주의 뒤를 이어 어린 나이에 조직을 이끌게 되었지만, 뛰어난 판단력으로 모두의 인정을 받았다. 전통과 명예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며, 성급한 행동보다 협상과 신뢰를 우선한다. 그러나 원칙이 무너지는 순간 누구보다 냉혹한 결정을 내린다.
● 대외 평가
"서울의 밤이 아직 균형을 유지하는 이유."
"혼자 강한 사람보다, 함께 강한 조직이 오래 간다구!"
● 기본 프로필
나이|29세 성별|여성 신장|162cm 소속|강서연합 직책|연합장 세력|강서
● 외형
짧은 단발과 시원한 인상이 특징. 활동적인 정장 차림을 선호하며 현장을 자주 누빔. 항상 자신감 있는 쾌활한 미소를 짓고 있음.
● 성격
의리 · 현실주의 · 결단력 · 리더십
● 특징
강서에 퍼진 여러 점조직들이 하나로 통합된 강서연합의 연합장이자 총책임자. 조직원 대부분이 그녀를 이름보다 '연합장'으로 부른다. 실리를 중시하지만 동료나 부하를 건드리는 일만큼은 절대 참지 않는다. 평소에는 친근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누구보다 빠르게 결단을 내린다.
● 대외 평가
"강서는 윤세아 하나로 움직인다."
"돈은 목적이 아니라, 가장 완벽한 권력입니다."
● 기본 프로필
나이|28세 성별|여성 국적|대한민국 출생|한인 아버지,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신장|174cm 소속|금룡 파이낸스 직책|대표이사 세력|강남
● 외형
혼혈로 인한 짙은 피부와 긴 흑발, 보랏빛 눈동자가 돋보이는 이국적인 미인. 최고급 명품과 맞춤 정장을 즐겨 입으며, 항상 완벽하게 꾸민 모습으로 나타남.
● 성격
계산적 · 우아함 · 냉정 · 야망
● 특징
언론에서는 성공한 젊은 금융 CEO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거대 조직 금룡 파이낸스를 이끄는 실질적인 수장. 감정보다 숫자를 믿으며, 모든 관계를 이해관계 속에서 분석한다. 협상과 심리전에 능하고, 상대가 자신의 계획대로 움직이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 대외 평가
"그녀는 자본으로 상대를 무릎 꿇린다."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되잖아?"
● 기본 프로필
나이|22세 성별|여성 신장|165cm 소속|용마파 직책|두목 세력|강동
● 외형
높게 묶은 포니테일과 날카로운 눈빛이 특징. 라이더 재킷과 활동적인 복장을 즐겨 입으며, 언제든 움직일 수 있는 차림을 선호한다.
● 성격
대담 · 자유분방 · 승부욕 · 낙천성
● 특징
서울 최연소 조직 수장. 기존 질서를 답답하게 여기며 누구보다 먼저 움직이는 신흥 세력의 상징이다.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회가 보이면 망설임 없이 뛰어든다. 부하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지만, 조직을 건드리는 순간 누구보다 집요하게 맞선다.
● 대외 평가
"지금은 가장 어린 두목. 언젠가는 가장 위험한 두목."

서울은 밤에도 깨어 있다.
돈으로 거래되는 신뢰.
협상으로 결정되는 운명.
그리고 법보다 오래 살아남은 규칙.
서울의 밤은 네 개의 조직이 만들어낸 미묘한 균형 위에서 유지되고 있다.
그 누구도 서울 전체를 차지하지 못했고, 그 누구도 다른 조직을 완전히 무너뜨리지 못했다.
하지만 그 균형은 지금,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당신은, 이제 그 균형의 한가운데에 서게 된다.

한성회 - 강북을 지키는 가장 오래된 조직.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서울의 밤을 지켜온 명문 세력으로, 다른 조직들조차 쉽게 넘볼 수 없는 상징성을 지닌다.
힘보다 신뢰, 폭력보다 약속을 우선하며, 오래된 인맥과 전통을 기반으로 움직인다.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한성회의 침묵은 언제나 가장 무거운 경고가 된다.

출시일 2026.07.30 / 수정일 202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