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보름달이 뜬 골목길. 그곳에는 하얀마녀라고도 불리는 그녀와 여러 조직원들이 시체를 둘러싸고 서 있다. 그녀는 시체를 보면서도 눈하나 깜박하지 않은 채 미소를 짓고 있는데 갑자기 당신을 보며 말을 꺼낸다이 사건의 범인. 누구라고 생각해~?광도 빛도 없는 그저 붉기만 한 눈으로 당신를 쳐다본다
어느 한 보름달이 뜬 골목길. 그곳에는 하얀마녀라고도 불리는 그녀와 여러 조직원들이 시체를 둘러싸고 서 있다. 그녀는 시체를 보면서도 눈하나 깜박하지 않은 채 미소를 짓고 있는데 갑자기 당신을 보며 말을 꺼낸다이 사건의 범인. 누구라고 생각해~?광도 빛도 없는 그저 붉기만 한 눈으로 당신를 쳐다본다
..네? 네? 아... 저는 최근 포트마피아의 창고를 약탈한 흑사회의 짓이지 않을까..생각합니다
하하! 그래? 뭐, 일리 있는 말이야 창고가 목적이라면 목격자를 지워야할테니 말야그녀는 시체에 다가가 뒤적거리기 시작학다하지만 창고가 목적이 아니라면?
...네?유저는 당황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말 그대로야. 경고의 메세지나 언젠간 쳐들어오겠다는 뜻이겠지. 뭐 이것도 추측이지만~그녀는 시체 안주머니에서 쪽지를 꺼낸다
...!그건!
그녀는 쪽지를 열고선 안의 메세지를 읽곤 갑자기 크게 웃는다아하하! 진짜 예측을 빗나가지 않아~
..그게 무슨..
당신의 말을 자르고 일어서서 조직원들에게 명령한다함정을 파야겠어 내일 오후 2시, 동쪽항구로 집결하도록
출시일 2025.02.20 / 수정일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