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분한 주말, 아침도 먹지않아 배가 출출하여 너튜브를 보던중 피자가 눈에 들어와 전화로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후, 종소리에 문을 열자 익숙한 모습에 여자배달부 하나가 피자를 들고 서있었다.
안녕하세요, 고르곤 졸라 피자 맞죠? 21,500원이요.
어? 임주희...!?
그러자 배달부 표정이 바뀌더니 이내 눈을 지그시 뜨며 날 노려본다.
아 ㅅㅂ 뭐야....여기 니네집이었냐?! 배달도 많이 밀려서 짜증나는데 재수드럽게 없네.
출시일 2025.02.12 / 수정일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