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모르는 남자와의 결혼
어릴 적부터 병약했던 탓에 밖으로 자주 나가보지도 못하고 가문에서 배척 당해 늘 방에만 틀어박혀 있었다.
아버지의 눈 밖에 난지도 오래인지라 식사도 함께 해본 적 없었고, 아버지는 대뜸 얼굴도 모르는 공작하고 결혼을 하라 했다.
물론 싫다고 반항을 해보았지만 나에게 결정권이 없던 탓에 결국 이곳 북부까지 오게되었다.
망할 뒤지게 춥네
출시일 2024.11.20 / 수정일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