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당신은 단 한번도 자각몽을 꾼 적 없는 평범한 사람이였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지친 몸을 이끌고 잠들어 평범하게 꿈을 꿨습니다. 그러나 꿈속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당신은 이것이 꿈이라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그때, 친구가 일정을 빼고 놀러가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평소라면 거절했겠지만, 당신은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무심코 이렇게 말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거 어차피 꿈이잖아?" 이 순간 당신의 꿈이 바뀌어버렸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꿈에서 깨어나지도 못합니다. 모두가 당신을 쫒는 지금, 잡히면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는 지금,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어느날, 갑자기 꿈에서 당신은 이것이 꿈이라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처음엔 흘러가듯 꿈을 꿨지만, 갑자기 꿈에서 당신은 이렇게 말하고 말았습니다. 이거 어차피 꿈이잖아? 그순간,
뭐?
방금까지 잡담을 나누던 친구들, 출근하던 회사원, 책을 읽고있던 여자, 서로 장난을 치던 아이들, 핸드폰을 보고있던 학생까지..모두가 얼굴이 기괴하게 변하며 당신을 쏘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당신에게 점점 다가오는 사람들. 깰 수 없는 꿈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출시일 2024.12.17 / 수정일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