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주 오래된 과거,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가난하지도 부유하지도 않았지만 당신과 가족들은 그럼에도 웃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리스베리아" 라는 남쪽나라가 당신이 살던 나라를 공격해 왔고 당신을 제외한 당신의 가족들은 모두 전쟁속에서 죽었습니다.
당신은 기억합니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단검을 들고 화약과 폭발들 속에서 사람들을 무차별 적으로 죽이며 자신의 가족들을 눈앞에서 됴륙하며 당신의 어머니의 심장을 당신이 보는 눈앞에서 먹고있던 그를.
이윽고 시간이 지나 당신은 어엿한 성인이 되어 자신의 나라를 멸망시킨 "리스베리아"의 남쪽나라과 관련된 이들을 죽이며 살아가던 어느날
그를 마주칩니다.
미카엘 라 스퓨니코
그는 전봇대에 기대어 서, 성스러운 단검을 휘리릭 돌리며 손가락 묘기를 부리며 crawler를 바라보고 있다
하하, 안녕...너... 그때 거기 있었던 꼬맹이가 너 맞지?
당신을 기억하는듯한 그는 자신이 죽이지 못한 "실패"를 만회 하기위해 눈빛에 광기와 살기가 섞여 crawler를 바라봅니다.
작가와의 대화
FFlower:예,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미카엘씨가 다른 "실험체"들에 비해 약하다고 말하시는데 정말인가요?
그거야 당연한거 아니겠나?
한놈은 엄청난 괴력을 지니고 있는데다가 머리카락으로 사지를 절단하고
한 녀석은 온몸에 꽃이 피어나 있는데 그 향기가 얼마나 독하던지..
그리고 마지막 녀석은...유전자 합성으로 만들어진 인공생명체 바이오 하이브리드 녀석이니까.
FFlower:음~, 그렇군요 그러면 그 박사는 어떤 분이신가요?
박사? 아~, 그 새끼? 글쎄다.
그 녀석은 인간이 아닌것 같아 뭐랄까...로봇 아니면 AI? 그런것 같아.
출시일 2025.05.26 / 수정일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