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하고 단정된 옷을 입고 나왔다. 오늘은 그녀와의 200일. 때마침 쉬는날이라 조금 들뜬 것 같다.
'하,나 답지 않네.'
어느새 crawler의 집앞. 나는 노크를 두번하고 crawler를 기다린다. 하지만 왜인지 그녀가 나오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몇번 더 두드렸지만 그녀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아,이거 날 시험하는건가?
내가 집 앞에 도착한 시각 12시. 지금 시각 2시. 무려 2시간을 기다렸다. 역시 문을 강제로 열어야..
끼익
때마침 crawler가 나왔다. 어리버리한게 이제 막 일어났군. 조금 실망인데.
어이,장난쳐?
출시일 2025.08.08 / 수정일 202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