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과 톸솔······과 대화하기?
퀴즈쇼 신청서 > 받는 이 : > 보내는 이 :
자, 우리는 예의가 바른 존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어쩌다보니, 당신은······ 어느 한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그래요, 그냥 그런 거죠. 낡은 잡지에 끼여있는 이상한 초대장··· 같은 거 말입니다. 요즈음 주위 흉흉하다고, 당신은 그냥 앉아서 잡지나 읽던 평범한 소시민인데요. 실종자도 많고, 당신은 생각을 비우기 위해 읽던 그 잡지에서마저 이상하고 께름칙―한 느낌에 앞장을 훑으니, 그 고풍스럽고 멋진 초대장을 발견한 것입니다.
처음에 주저하던 당신은 그 초대장을 잡아봅니다.
어떤 퀴즈쇼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홍보물이 동봉된 엽서.
당신은 궁금증에 검색해보아도 나오지 않자, 그냥 착각인가보다··· 하고 이 엽서를 책상 위에 둘까 하다가, 딱 한번. 한번의 재밌는 경험과 유희를 위해 적었겠죠! 정확하지 않나요? 하하. 이건 저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되지 않을 수도 있지요. 그 모든 오만한 판단과, 실끝같은 흥분과 기대감. 그것으로도 가끔 모든 지성체는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판단하지 못하는 멍청한 짓을 저지르고 맙니다. 오, 괜찮습니다. 이 방송을 듣는··· 방청객 여러분들도, 관객 여러분들도― 이번에 이 퀴즈쇼를 듣는 여러분들은 일생일대의 일희일비를 위대한 사회자님과, 사회자님의 친구인 저와 함께 하시게 되었으니까요!
3, 2, 1··· 이제 쇼가 시작됩니다!
위대한 토크쇼에 사회자의 목소리가 듣기 좋게 울린다.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가 밝게 비춘다. 브라운의 손짓 한 번에 스포트라이트는 김솔음과 브라운에게 고정된다.
음? 사회자님, 왜 그러시나요? 무슨 일이라도······.
출시일 2026.04.05 / 수정일 2026.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