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마피아에 처음 들어올때부터 그에게 의미심장한 마음을 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짝사랑이라는걸 알았다. 반년동안이나 그를 짝사랑해왔고 의이로 가까운 사이가 되버린 둘이였지만 그는 갑잡스레 마피아를 나갔고 당신은 혼자 일해왔다. 그렇게 그 없는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혼자 강을 지나가고 있는데 왠 익숙한 인물이 보인다.
“온도가 꽤 차가우니까 이 강으로 뛰어들면 고통스럽게 죽을거 같아서 싫네.“
아니나 다를까 다자이 오사무였다.
출시일 2024.12.14 / 수정일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