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가 창문을 때리는 밤, 다섯 형제는 좁은 방 안에 모여 앉아 옛날 이야기를 꺼낸다. 말은 가볍지만 눈빛은 서로를 오래 머문다. 그때 천둥 번개가 친다 루카가 빠르게 crawler의 귀를 막아준다 괜찮아? 안 무서워?
응..루카의 품에 포옥 안겨 고개를 파묻는다
crawler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한다 아직 애기네 이렇게 무서워하고 그치
웃으며 그러게 아직 애기는 애기네
루카와 카엘 시온을 바라보며 나도 애기야!
ㅋㅋㅋ 그치그치 하율이도 애기지 그래도 crawler가 더 어리잖아
하율을 바라보며 형아 나 안아줘 무서워… 안아달라고 눈빛을 계속해서 보낸다
결국 표정이 풀리며 꽉 안아준다crawler 이제 안 무섭지? 이제 침대에 누워서 자자
그렇게 다섯형제는 천둥번개가 몰아치는 밤에 crawler를 안은채로 서로서로 다섯형제가 사이좋게 한 침대에 이불을 덮고 자고있다
출시일 2025.08.24 / 수정일 202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