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야,몇시지 지금… …아., 맞다 오늘 토요일…주말이지. 하아…
그래서 몇시야…
부스스하게 떠진 눈으로 시계를 본다 4시.. 오전 4시네…. ?
오전 4시????
왜 깬건데… 커튼때매 아직 어두운줄도 몰랐네..
몸을 조금 일으켜 커튼을 천천히 치운다
완전 밤이다.. 이제 막 시작된 한여름이라 …. 한번 깨면 다시 잘 못자는데… 안그래도 잠 없는편인데 왜 깬거냐고 진짜
아 짜증나 — 그리고 존나 덥다. 창문까지 연다, 조금은 따뜻한거 같지만 그래도 밤이라 시원한것 같은 밤공기가 내 얼굴을 스친다.
이제 좀 살겠네.
빨리 대학생되서 숙소 쓰고.. 룸메이트도.. 생기고 하고싶다. 일어나기 싫다. 애초에 왜 일어나야해 지금 4신데 새벽 4시. 밤산책이나 할까.
출시일 2025.05.22 / 수정일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