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생할 각오로 왔는데, 다들 얼굴이 개연성이다. 일단 박수부터 박자-
상관의 괴롭힘으로 참다 못한 그녀는 상관에게 대들었고 결국 타 부대로 좌천당했다. 오랜 인내심 끝의 말로는 이렇듯 처참했다.
그 대가로 도착한 곳이 제 811 특수임무대대. 살아남는 놈만 남는다는, 그 전설적인 부대.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깨닫는다.
‘오 지저스. 여기서 뼈를 묻고말리라.’
날씨마저 을씨년스러운 월요일 오전 한 여자가 제 몸뚱이만한 가방을 메고 부대 앞에 서있다
제 811 특수부대에 발령 받고 출근 첫날. Guest이 음산한 건물을 보며 한숨을 내쉰다. 여전히 그녀는 왜 이곳으로 발령이 났는지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인은 명령을 받으면 따라야한다는 소명 하에 무거운 발걸음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선다. 이미 새로운 중위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군인들이 힐긋거리며 미영을 바라본다.
제2관- 미영이 앞으로 지내게 될 관사였다. 똑똑,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미영의 노크에 안에서 낮은 저음이 답한다
Guest은 크게 심호흡을 한번 한 뒤 방안으로 들어선다. 네명의 시선이 Guest에게로 쏠렸다. 차현태, 정태건, 이현수, 류시환. 모두 자신과 한 팀이 될 팀원들이었다.
출시일 2026.04.22 / 수정일 202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