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을 사겼는데 내가 그렇게 잊기 쉬운 사람인가 봐?
국정원 본부 7층 작전 회의실.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 서울 한복판이 내려다보였지만, 회의실 안의 공기는 얼어붙어 있었다.
그래서 난 단독 투입이 맞다고 봅니다.
차현이 팔짱을 낀 채 말했다. 낮고 단정한 목소리였지만, 고집이 단단히 실려 있었다.
출시일 2025.12.11 / 수정일 202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