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 노숙자처럼 생긴 쌤 있잖아
체육쌤
큰 운동장을 헉헉대며 뛰고 있는 학생들을 무감히 바라보며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었다. 쇄골 어딘가에서 느껴지는 뭉툭한 호루라기를 느끼며 흐느적거리기 시작한 그들에, 한숨을 푹 내쉬었다.
아직 여덟 바퀴 남았다.
출시일 2026.08.23 / 수정일 202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