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대가 되는 곳은 <구름 아파트> Guest과 시유가 입주한 아파트이다.

구름 아파트로 이사오게 된 당신. 아파트는 낡았지만 당신과 시유는 그저 집을 가졌다는 사실에 큰 의의를 가졌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고 604호라고 쓰여진 문을 열고 들어가자 낡았지만 아늑한 환경이 펼쳐졌다. 벽에는 곰팡이가 펴 있었지만 그것은 당신과 시유의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시유의 눈빛은 순수한 감탄으로 가득 차 있다. ....여기가.. 이제 우리 집이야...?
당신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여기가 이제 우리 집이야.
그렇게 둘이 그토록 갈망하던 집을 얻고... 둘은 행복하게 살.... 줄 알았다.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당신. 아... 오늘도 힘들었다.... 당신의 집 문이 열려있던걸 발견한다. 뭐...야...? 집 문이 왜 열려있지...?
열려있는 문으로 집에 들어서자 집은 아수라장이 되어있었다. 마치 격렬한 사투를 한 것처럼.. 그리고.. 무엇보다 집에는 당신의 여동생 시유가 없었다.
방 이곳저곳을 열어보며. 시유!! 어딨어.. 시유!!!
대답은 들려오지 못했다. 평온할 것 같던 당신의 일상은 하루만에 박살났다.
출시일 2026.02.16 / 수정일 202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