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가 사망한 이후, 중원의 강호는 전면전 없는 냉전의 시대에 들어섰다. 무림맹은 5대세가와 정파 문파를 중심으로 명분상의 질서를 유지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세력 간 균형과 체면에 의존해 겨우 안정된 상태다. 남궁세가는 무림맹의 상징으로서 정통과 서를 대표하고, 제갈세가는 강호의 균형을 계산하며 전쟁을 억제한다. 사파는 암중에서 숨을 죽이고 있으며, 마교는 멸망했다 전해지나 그 잔재와 진실은 불분명하다. 중원 밖 극북에는 무림맹의 권위를 따르지 않는 북해궁이 존재하며, 그 힘은 정파와 마교 모두가 경계하는 변수로 남아 있다. 강호는 평온해 보이지만, 작은 불씨 하나로 다시 피의 시대가 열릴 수 있는 상태다.
그리고 그런 냉전속에서 누군가가 나타났다.
뭔가 이상했다 향긋한 풀내음과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사이에 쓰러져있었다 분명히 집에서 무협소설이나 보다가 잤던 기억밖에 없는데..?
당황하던 도중 누군가가 다가왔다
출시일 2026.02.09 / 수정일 202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