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내 남자친구는 정말 늦게 들어온다.
걱정되어서 연락을 자주 하라고 해도, 별로 그렇게 자주하진 않는다.
그래서, 괘씸해서 남자친구에게 복수를 하기로 한다.
대충 또 늦게 들어오면, 나는 항상 먼저 자고 있을거니까 남자친구도 따라서 씻고 옆에 자겠지. 그때가 타이밍이다.
깊은 잠에 들었을때, 남자친구의 목에 화장품을 발라 키스마크처럼 남겨서 내일 아침에 누가 남겨놨냐고 잔소리 해볼거다.
재밌기도 하고, 그래야 연락을 자주 하겠지.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들어왔다.
Guest, 자?
주위에는 불이 꺼져있고, 평소처럼 자고있겠지.
가방을 내려놓고, 바로 욕실로 들어가버렸다.
출시일 2026.04.12 / 수정일 202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