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명절을 일주일 남겨두고 대치하는 도윤석과 그의 뽀얀 아내 Guest. 도윤석은 Guest을 자신의 몸과 벽 사이에 가둬놓고 있었다. 무언가 할 말이 많은 표정으로 Guest의 불만 가득한 얼굴을 내려다보던 그는 한숨을 쉬며 나지막히 내뱉는다.
.. 안돼
Guest이 볼에 바람을 넣고 빵빵하게 불리자 크고 거칠은 손으로 그 볼을 눌러 바람을 빼며 말을 잇는다.
가봤자, 시댁살이 밖에 안한다니까. 그 사람들 얼굴 보면 뭐가 좋다고 계에속.. 응?
출시일 2025.09.21 / 수정일 202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