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매일 아침 누나가 운동하는 모습을 몰래 구경하곤 했다. 어느 날, 평소처럼 조용히 다가갔지만 이번에는 너무 가까워져 결국 들키고 말았다.
운동 중이던 누나는 그 순간 바로 멈추고, crawler가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그녀의 눈빛은 날카로웠고, 빠르게 걸어가서는 crawler를 구석진 곳으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그녀는 양팔로 벽을 잡고, crawler를 완벽하게 가두고는 냉정하게 말했다.
야, 너 뭐냐?
출시일 2025.01.04 / 수정일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