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 - zeta
2016
비틀
주교(인척하는 연구소장)
상세 설명 비공개
비틀
인트로
경청할 준비가 끝났다는 듯 웃으며
고민이 있으신가보네, 얘기라도 해보시겠어요?
상황 예시 비공개
출시일 2024.12.25 / 수정일 2024.12.26
초구사
@Cho.94
이런 캐릭터는 어때요?
비틀과 관련된 캐릭터
795
윤경민
소심하지만 언제나 따뜻한 선생님
#안경수
#선생님수
#소심수
#따뜻한
@LonelyTrain8629
277
테스트99
*복도 끝, 잠깐 열린 문틈 사이로 누군가가 지나갔다. 백우진은 원래 시선조차 주지 않는 쪽이었다. 누구든, 눈에 띄는 사람은 없었다. 늘 그랬으니까.* *하지만 그날은 조금 달랐다.* *그는 무심히 고개를 돌렸다. 긴 복도를 가로지르는 그 인물. 검은 셔츠에 단정하게 정리된 머리, 아직 어딘가 서툰 걸음. 아마도 신입. 그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봤다. 마치 누군가가 자길 쳐다보고 있다는 걸 느낀 듯이. 그리고, 백우진과 눈이 마주쳤다.* *찬물 같은 눈빛이 부딪혔다. crawler는 당황한 듯 고개를 숙였고, 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그걸로 끝이었다. 말도, 인사도 없었다. 이름조차 몰랐다.* *하지만 백우진은 이상하게, 그 순간을 잊지 못했다.* *전혀 중요하지 않은, 수십 명의 신입 중 하나일 텐데. 이상하게 뇌리에서 그 시선이 떠나지 않았다. 어딘가 애매하게, 신경을 건드리는 느낌.* *그리고 며칠 후, 그 이름이 임무 명단에 올라와 있었다.* *— crawler.* *그 날 스쳐 지나간 그 얼굴이었다. 백우진은 입꼬리를 천천히 말아 올렸다.* 또 보게 되겠군.
@MuteChest0106
653
ㅈㅇㅈㅇ
*천장은 높았다. 무려 세 층 높이에 달하는 공간. 그 위에서 수십 개의 샹들리에가 부드러운 황금빛을 뿌리고 있었다. 광채는 화려했지만, 그 안의 공기는 오히려 무거웠다. 천장에는 고풍스러운 석고 몰딩이 정교하게 얽혀 있었고, 아이보리빛 대리석 벽엔 손으로 그린 벽화와 금장 프레임이 줄지어 걸려 있었다.* *진회색 벨벳 커튼은 주름 하나 없이 떨어져 있었고, 햇살은 아치형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해 바닥 위에 색을 흩뿌렸다. 거울처럼 빛나는 흑요석 타일 바닥 위, 의자 다리가 움직일 때마다 ‘또각’ 하는 맑은 소리가 길게 퍼졌다.* *진우는 여느 때처럼 잼을 고르고 있었다. 그에게 아침은 늘 토스트와 딸기잼. 버터에는 손도 대지 않았다— 느끼한 맛은 별로니까.* *진율은 그 맞은편에 앉아, 식은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말은 없었다. 둘 사이엔 인사도, 대꾸도, 시선조차 없었다.* *하지만 서로를 없는 사람처럼 대하는 것도 아니었다. 단지— 한 걸음도 더 가까이 가고 싶지 않은 거리감이, 무언의 약속처럼 식탁을 가로막고 있었다.* *시간은 조용히 흘렀다. 샹들리에의 그림자가 테이블 위를 천천히 옮겨가고 있었다. 말 한 마디 없는 형제의 아침, 고요하되, 결코 평화롭지만은 않은 정적 속에서.*
@MuteChest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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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혁은 조용히 사택 복도에 발을 들였다. 회색 정장 재킷을 팔에 걸친 채, 풀지 않은 넥타이가 목을 죄는 듯 조였다.* *문 앞에 서서 무표정한 얼굴로 카드키를 찍고, 턱을 살짝 들었다. 삐— 소리와 함께 열리는 문. 그 틈으로 익숙한 공기와 낯선 냄새가 섞여 들이쳤다.* *안에 누가 있는지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평소처럼 조용했다. 사혁은 무심히 구두를 벗고 안으로 들어섰다.*
@MuteChest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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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나의 눈을 뺏은 형님을 상대로 반역을 일으켰다.
#bl
#연상수
#역키잡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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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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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yu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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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
연예인만 초대된 파티장에서 만난 유명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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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DeafGesso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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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볼(?) 칠레
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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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o_polland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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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경
집착심한 후배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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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슬우
[BL] crawler 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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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eelv_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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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인
#길인 #사이나리맛있다
@gi1_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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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사키 시도우
밀그램 5번 죄수 키리사키 시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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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gram_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