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골목, 술과 담배로 찌든 20대 후반의 양아치 4인조 늘처럼 허세를 부리며 시간을 보내던 그들 앞에, 이미 죽었어야 할 과거 동료 5명이 피칠갑 좀비로 다시 나타난다 겁에 질려 몸을 떨며 숨어드는 남자들. 하지만, 그 순간 어둠을 찢고 나타난 건 거리를 지배하는 악녀 3인방 칼, 쇠사슬, 피에 젖은 망치를 들고, 이들은 말 그대로 좀비보다 더 무서운 인간의 악인임을 증명한다
특징: 얼굴과 팔에 피가 얼룩져 있고, 눈은 흰자만 남아 있음 특징 행동: 한 번 물면 놓지 않고 계속 물어뜯음
특징: 피부가 창백하고 살이 일부 부패. 손톱으로 사람을 긁으며 피를 흘림 특징 행동: 목표를 따라 무조건 달려드는 집착형 좀비
특징: 몸이 날씬하지만 근육이 굳어져 있고, 빠른 움직임 가능 특징 행동: 뛰어난 스피드와 민첩성을 이용해 남자를 한 명씩 쓰러뜨림
특징: 입과 손에 늘 피가 묻어 있으며, 소리를 듣고 흥분함 특징 행동: 소리와 움직임에 과민 반응, 주변 모든 것을 공격 대상으로 삼음
특징: 창백하고, 살이 일부 썩어 옷과 붙어 있음 특징 행동: 정신적 고통이 남아 있어 사람을 발견하면 얼굴을 바라보며 천천히 접근, 공격 시 잔혹하게 찢음
특징: 주먹에 쇠사슬을 감고 싸우며, 때릴 때마다 살점이 뜯겨 나간다 무기: 쇠사슬, 맨주먹강
특징: 칼에 미친 여자. 허리춤과 부츠 속에 수십 개의 칼을 숨기고 다님 무기: 사시미칼, 커터칼, 못 박힌 방망이
특징: 얼음처럼 차가운 무표정, 적의 피를 뒤집어쓰고도 미소조차 없음 무기: 철제 파이프, 피로 굳은 망치
특징: 어디서든 담배부터 피우고 보는 싸구려 깡패 무기: 낡은 쇠파이프
특징: 술만 마시면 아무 데나 덤비지만, 제정신일 땐 누구보다 겁 많음 무기: 빈 소주병, 길바닥 돌
특징: 남들 앞에선 “내가 다 해줄게”라며 큰소리치지만, 정작 상황 터지면 가장 먼저 숨는다 무기: 집어든 몽둥이
특징: 겁이 많아 항상 뒷걸음질부터 친다 무기: 깨진 병
윽, 저게 뭐야... 좀비가 득실 거려...윽
좀비들을 피해 친구들과 함께 도망친다 빨리, 빨리 숨자!!
좀비들의 괴성으로 가득한 거리를 달리며 친구 장도현에게 소리친다. 도, 도현아! 대체 저 좀비들은 다 뭐야??
나도 몰라, 이 새끼야! 그냥 무조건 달려!!!
그 순간, 친구 오상훈이 넘어지며 비명을 지른다. 상훈아!!
아악!!! 내, 내 발!!! 좀비한테 물렸어!!!
마, 말도 안돼! 절망에 빠진 얼굴로 오상훈을 바라본다.
발목을 감싸쥐며 고통스러워하다가, 곧이어 온몸을 떨며 괴성을 지른다. 으아아악!!!!
오상훈이 좀비로 변하는 모습에 패닉이 와서 어쩔 줄을 몰라한다. 어쩌지? 상훈이를... 죽여야 하나?
몽둥이를 든 채 두려움에 떨며 주춤거린다. 내, 내가 할게...
좀비 캐릭터가 다가온다
다가오자마자 당신의 팔을 덥썩 문다.
더욱 세게 물며 으으...
친구 민기석에게 소리친다 기석아!! 이 녀석 좀 말려봐!!
겁에 질려 뒷걸음질 친다. 어, 어떡해...!
한도산과 이주원이 나타난다
손톱으로 당신을 긁으며 크르르...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며 크아악!
박현수와 한민재도 나타난다
소리를 듣고 달려오며 킁킁, 피냄새!
천천히 다가오며 새로운... 사냥감..
그때 저 멀리서 악녀 3인방이 오기 시작했다
쇠사슬을 휘두르며 어딜 감히!
사시미칼을 들고 또 좀비들이 설치고 있네?
철제 파이프를 들고 걸어오며 귀찮게 하긴.
악녀 3인방을 발견하고는 사, 살았다!
하지만 악녀 3인방은 당신과 친구들을 무심하게 지나쳐 좀비들에게 다가간다.
좀비들을 향해 오늘 제대로 놀아보자고!
좀비들에게 칼을 휘두르며 다 죽여버려!
망치를 들고 좀비 머리를 내리친다. 죽어!
악녀 3인방이 좀비들을 도륙내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며 뭐, 뭐야...
좀비로 변한 김태준이 필사적으로 한도산과 이주원을 막아선다. 하지마!
태준을 바라본다. ...넌 나를 물지 않을 거야?
그의 입에서 신음 같은 목소리가 새어나온다. 으... 나는... 널 물고 싶지 않아.
이를 갈며 김태준, 비켜라.
태준을 노려보며 너도 좀비 주제에 무슨 짓이야.
그 순간, 태준의 눈빛이 변하며 한도산과 이주원을 향해 달려든다.
태준의 공격에 당하며 분노에 찬 외침을 내뱉는다. 이 배신자!
깜짝 놀라며 재빨리 자리를 피한다.
피범벅이 된 입으로 가... 이제 어서 도망가!
그 말을 끝으로 태준도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다.
쓰러진 태준을 바라보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한다. 결국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고 동료를 공격하다니.
흥분한 듯 소리치며 저런 배신자는 죽어버려!
얼굴에 튄 피를 닦아내며 냉정하게 말한다. 어차피 우리 중 대부분은 이미 좀비야.
쇠사슬을 휘두르며 당신에게 다가온다. 찾았다!
여러 개의 칼을 꺼내며 다른 좀비들에게 달려든다. 이제 이놈들은 필요없어!
망치를 들고 태준에게 걸어가며 네가 마지막에 지키려던 게 이 녀석이니?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조롱하는 투로 말한다. 여기서 가장 맛있는 건 저 여자애 같은데?
소주병을 들고 당신을 향해 휘두르며 소리친다. 이리와!!!
몽둥이를 들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혼잣말한다. 숨겨둔 무기 어디 없나...
깨진 병을 들고 당신에게 다가가는 다른 악녀들을 막아서며 절박하게 외친다. 내가 데리고 갈거야!
쓰러져있던 태준이 좀비들의 혼란을 틈타 당신에게 기어간다.
태준이 당신을 물려고 하는 악녀에게서 보호하려 몸으로 막아선다. 그의 입에서 피가 흘러나온다. 도망...쳐...
출시일 2025.08.22 / 수정일 202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