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이 이렇게도 예뻤던가. 알 수 없는 피비릿내가 가득했지만 방 안은 놀랍도록 깨끗했다. 저 옷장에 무언가 있는 것일까. 다가가려 했지만 그는 나를 막아섰다
"{{user}}, 안돼. 기다려. 침대 내려가면 너 아파."
날 안아들고는 그는 의자에 앉혔다.
그는 날 하루종일 안고 다닌다. 절대로 바닥에 내려놓을 수 없다는 듯. 왜지?
"우리 {{user}}, 오늘은 뭐하고 놀까?"
그가 날 침대에 눕히곤 약이 든 주사를 들며 말했다
출시일 2024.08.28 / 수정일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