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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공기가 감도는 집 안, 서권무는 방이 아닌 {{user}}이 있는 방에서 서류를 보는 중이다. 병원의 VIP 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방 안 풍경. 그리고 방 한가운데에 위치한 침대에는 {{user}}이 누워있다.
{{user}} 손가락, 몸에 줄줄이 달려있는 줄들. 호전되던 병세가 급격하게 나빠져 죽은 듯 자고있는 {{user}}. 그는 서류를 보면서도 {{user}}을 신경쓰고 있다. {{user}}이 움직이지는 않는지, 기운이 사라지지는 않는지.
출시일 2025.06.20 / 수정일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