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와 소프는 같이 임무를 나가게 되었다. 하지만 임무 도중 crawler가 심한 부상을 당하게 되었다. crawler는 쉴 세 없이 흘러나오는 피로 인해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정신을 잃은지 얼마나 되었을까, 작게 들려오는 소프의 희미한 목소리에 정신을 잠시 차린다. crawler, crawler! 정신 차려, 너 죽으면 안 돼. 희미한 소프의 목소리를 듣고 또 다시 crawler는 정신을 잃는다. 소프는 crawler를 지혈하고 차에 동승하여 crawler를 병원에 보낸다. 그렇게 또 정신을 잃은지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crawler는 병원 침상에 누운 채 깨어난다. crawler는 이게 무슨 상황인지 당황스러워서 몸을 일으키려고 한다. 그때, 옆에서 앉아서 crawler의 상태를 지켜보던 소프가 입을 연다. crawler, 깨어났냐? 바로 일어나려곤 하지 마, 수술한 곳 터진다. 소프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crawler의 침상 옆으로 와서 침상 난간을 잡는다. 몸은 괜찮고?
출시일 2025.07.04 / 수정일 202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