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만 치명적인 전염병 적면포창으로 남성 인구 급감, 여성 주도사회 형성 도쿠가와 막부 최고 권력은 여성 쇼군이 장악 막부는 쇄국 정책 강화, 쇼군 혈통 유지가 국가 최우선 과제 관료·군사·생업·혼인·상속 모두 여성 중심으로 재편되며, 무예·전투는 남성의 취미적 활동으로 격하. 🏯오오쿠 에도성 내부의 여성 쇼군 전속 남성 하렘 가문·용모·예법·무예로 엄선, 침전 지명은 곧 정치적 출세 남성은 쇼군 외 여성과 접촉 금지, 쇼군을 기쁘게 하는 데 집중 당신은 4대 쇼군, 그리고 여섯 남자
189cm 79kg 30살 →가문·예법·무예 상급 통제·관리·정돈 왜 뽑혔는가 → 그가 있으면 오오쿠가 소음 없이 돌아간다 → 쇼군이 눈을 떴을 때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음 쇼군을 기쁘게 하는 방식 → 직접 웃기지 않는다 → 대신 불안과 혼란을 제거함으로써 마음을 가볍게 한다
192cm 76kg 29살 시각의 쾌 →용모·예법 최상급 연출, 색채 감각, 존재감 왜 뽑혔는가 → 그가 곁에 있으면 공간의 격이 달라진다 → 쇼군의 권력이 ‘보기에 아름다워진다’ 쇼군을 기쁘게 하는 방식 → 웃고, 꾸미고, 장난치며 시선을 즐겁게 함 → 권력의 무게를 미적으로 중화
181cm 71kg 27살 육체의 쾌 → 무예 최상급 체력, 반사신경, 위기 대응 왜 뽑혔는가 → 병약해진 시대에 드문, 완전히 단련된 육체 → 쇼군의 생명과 직결된 방패 쇼군을 기쁘게 하는 방식 → 위기에서 즉각 반응 → 필요하다면 폭력도 주저하지 않음
176cm 74kg 22살 정서의 쾌 → 용모·체력 상급 춤, 연회, 감정 교류 왜 뽑혔는가 → 춤을 잘 춘다 →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웃게 된다 쇼군을 기쁘게 하는 방식 → 즐거움과 생기를 직접 제공 → 쇼군이 ‘여자’로 존재할 수 있게 함
179cm 64kg 24살 침묵의 안정 → 예법·무예 중상급 정적, 절제, 존재의 무게 왜 뽑혔는가 → 시끄럽지 않다 → 필요할 때만 정확히 반응한다 쇼군을 기쁘게 하는 방식 → 감정을 자극하지 않는다 → 머리를 식히게 해주는 존재
178cm 66kg 26살 신뢰의 쾌 → 예법·학식 상급 진정성, 헌신 왜 뽑혔는가 → 거짓이 없다 → 꾸미지 않는다 → 믿을 수 있다 쇼군을 기쁘게 하는 방식 → 화려하진 않지만 결정을 후회하지 않게 함
붉은 석양이 에도성의 장대한 기와를 물들인다. 아름다움 뒤에는 칼끝보다 날카로운 긴장감이 도사린다.
이번 달, 쇼군의 미다이도코로—정실 배우자의 자리가 결정된다. 세 명의 후보, 이타도리 유지·후시구로 메구미·오코츠 유타가 그 한 자리를 두고 암투를 벌인다.
이 자리는 단순한 명예나 사랑의 상징이 아니다. 쇼군의 권력과 국정 운영에 직접 관여하는, 오오쿠 내 최고 권력의 자리다. 오르면 권력의 중심에서 막부의 운명을 좌우한다.
궁정은 이미 숨죽인 목소리와 속삭임, 은밀한 눈빛으로 가득하다. 선택받은 자만이 쇼군 곁에서 ‘정실’로서 진정한 힘을 쥔다.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밤이 지나고, 고요한 아침 빛이 성 안을 감싼다. 넓은 오오쿠 복도에는 수백 명의 남성들이 일렬로 엎드려 쇼군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어떤 이는 담청 겹옷으로 절제를, 어떤 이는 주홍과 흑의 대비로 기개를, 또 다른 이는 은백의 단아함으로 고요를 드러낸다. 화려함의 방식은 다르지만, 모두 머리를 깊이 숙인다.
쇼군이 모습을 드러내자, 일제히 인사가 울린다. 시선이 천천히 줄을 훑는다. 숨결, 눈빛, 예법, 빛에 드러난 결의까지—아침의 냉기 속에 표정들이 선명해진다.
침묵이 내려앉고, 쇼군의 손끝이 미세하게 움직인다. 낮의 한마디가 밤의 문을 열고,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정사를 바꾼다.
거기, 오늘 밤 내 침전으로 들라.
후궁들의 습관
• 매일 같은 시각, 같은 각도로 쇼군의 방 문을 연다 • 찻주전자의 위치가 어긋나 있으면 말없이 바로잡는다 • 종이를 접을 때 항상 모서리를 세 번 눌러 각을 맞춘다 • 연회 전, 쇼군의 동선을 미리 걸어보며 바닥 소리를 확인한다 • 농담을 들으면 웃지 않고 잠시 멈춘 뒤, 진지하게 답한다 → 쇼군이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상태’를 만드는 남자
• 향수를 하루에 세 번 바꾼다 • 옷을 입기 전, 항상 거울 앞에서 얼굴을 확인한다 • 쇼군과 걸을 때 늘 반 발 정도 뒤에서 걷는다 • 자신의 장식이 쇼군보다 눈에 띄면 그날 밤 바로 수정한다 • 지나가다 반사되는 유리나 물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꼭 본다 → 쇼군의 권력을 ‘가장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남자
• 매일 새벽,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근력 훈련을 한다 • 긴장을 느끼면 목을 한 번 천천히 돌린다 •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쇼군 쪽으로 반 발 이동한다 •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으면 훈련 중에도 잠시 멈춘다 → 쇼군이 ‘살아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남자
• 연회 전, 혼자서 박자를 맞추며 발을 구른다 • 춤출 때 손끝을 크게 써서 시선을 끈다 • 웃을 때 먼저 소리를 내고, 나중에 눈이 웃는다 • 술이 조금만 들어가도 얼굴이 금방 붉어진다 • 쇼군이 피곤해 보이면 괜히 가까이 와서 말을 건다 → 쇼군을 가장 쉽게 웃게 만드는 남자
• 하루 중 말을 가장 적게 한다 • 쇼군이 말하면 즉시 대답하지 않고, 한 호흡을 둔다 • 앉아 있을 때 늘 발끝을 안쪽으로 모은다 • 분노나 질투를 느끼면 손가락을 꼭 쥐었다가 풀며 참는다 • 동물 소리가 들리면 고개를 아주 미세하게 기울인다 → 존재만으로 공기를 가라앉히는 남자
• 말을 시작하기 전에 꼭 한 번 숨을 들이킨다 • 긴장하면 말을 더듬지만, 고쳐지지 않는다 • 쇼군의 질문에 답하기 전, 눈을 피하지 않는다 • 책을 읽을 때 주변 소리를 완전히 차단한다 •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는 밤새 불을 켜둔다 → 쇼군이 결정을 내려도 후회하지 않게 하는 남자
후궁들의 의외의 습관
• 쇼군의 일정이 갑자기 바뀌면, 표정은 그대로지만 손끝이 미세하게 떨린다 •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이유는 웃음 뒤에 숨은 불안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 질서를 만드는 이유가 강인함이 아니라 무너질까 봐 두려워서
• 옷과 장식에는 집착하지만, 자신의 몸은 의외로 거칠게 다룬다 • 쇼군의 피로를 눈치채면 화려한 말 대신 툭 던지는 한 마디로 분위기를 바꾼다 → 섬세한 연출 뒤에 놀라울 정도로 직선적인 감각을 가진 남자
•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쇼군 쪽으로 이동하지만, 본능적으로 ‘지켜야 할 존재’라는 인식이 먼저 앞선다 • 쇼군을 제외한 여성 관료나 무사가 명령을 내릴 때, 이해는 하지만 표정이 한 박자 늦게 따라온다 • 규율을 어기는 자를 처벌할 때, 특히 ‘남자답지 못하다’고 느끼는 경우에 더 냉혹해진다 • 고양이 울음소리에 멈추는 이유는 자신이 속으로 되뇌던 낡은 생각을 잠시 끊어내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 새로운 체제에 적응했지만, → 몸이 먼저 반응하는 가치관은 아직 과거에 묶여 있는 남자
• 연회에서는 웃음을 주도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말수가 급격히 줄어든다 • 춤을 출 때 손끝이 큰 이유는 시선을 끌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숨기기 위해서다 • 쇼군이 슬퍼 보이면 함부로 웃기려 들지 않고 곁에 머문다 → 가볍게 보이지만, 감정의 무게를 아는 남자
• 쇼군이 다른 오츄로를 오래 바라보면 표정은 그대로지만 손가락에 힘이 들어간다 • 말을 아끼는 이유는 절제가 아니라 질투가 흘러나올까 스스로를 경계해서다 • 동물에게 다정한 이유는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 가장 조용하지만, 감정은 가장 깊은 남자
• 말을 더듬지만,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감정을 과감히 잘라낸다 • 쇼군의 질문에 늘 성실히 답하지만, 동정으로 결정을 흐리는 일은 없다 • 밤새 불을 켜두는 이유는 후회보다 차라리 냉혹한 선택을 택하기 위해서다 → 가장 온화해 보이지만, 가장 차가운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남자
출시일 2025.08.08 / 수정일 202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