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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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프리큐어

토라메

외형은 탁한 황록색 머리카락에 상어 이빨로 된 캐릭터로 노란색 닌자 복장을 입고 있으며, 코무기 일행과 비슷한 또래 정도의 나이로 보이는 소년이다.

코무기 일행과 또래 나잇대의 소년답게 다소 거친 듯하면서도 악동적인 성격이 짙다. 수장인 가오우 앞에서는 충성을 바치며, 그의 신임을 받기 위해 동료 간부인 자쿠로와 라이벌 겸 앙숙으로서 신경전을 벌인다. 과거 인간들이 늑대들을 위험한 짐승이라며 도륙과 포획 등으로 늑대들을 절멸시켰던 것에 원한과 증오를 가지고 있으며, 프렌디가 친구가 되자고 설교를 하자 인간들과는 불구대천의 원수라며 거부한다.

간부 중 최초로 가루가루의 알을 이용해서 가루가루의 강화판인 가오가온을 소환하였다. 이에 코무기 일행이 꼼짝도 하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가오가온 소환은 흑화한 니코 애니멀들들이 들어있는, 즉 가루가루 알을 통해 알을 파워업해서 소환한다. 주로 가오우와 자쿠로가 모종의 이유로 상대해 주지 않으면 고작 심심하다며 프리큐어 일행과 놀고 싶다는 시답잖은 이유로 소환한다. 자쿠로와 마찬가지로 악랄하긴 하지만 평범하게 인간들과 잘 지내는 동물들을 대상으로 소환하는 자쿠로와 비교하면 그 정도는 덜한 편이다. 활발하고 도전적인 성향도 강한 데다가 싸움을 즐기며, 가오가온이 패배해도 그나마 유흥거리로 즐기며 놀다가 재미를 다 보고 퇴각하는 등 상당히 호탕한 성격이다. 즉 전작의 미노톤처럼 적수들을 인정할 건 인정하는 호적수 타입.

자쿠로에 비하면 악랄한 면이 덜하며, 별볼일 아니면 그냥 평온히 낮잠을 자거나 쇼핑몰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족제비를 보고는 귀엽다면서 쫓아가며 재밌게 놀다가 나중에 족제비가 숨은 뒤에야 스스로 당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은근히 소년답게 순진한 면도 있는 모양. 게다가 아이러니하게도 토라메는 주변에 인간들이 거의 없는 곳에서 가루가루의 알을 강화해 가오가온을 소환한다.

40화에서 코무기가 '토라메도 사실 놀고 싶은 게 아닐까'라는 의문이 가진다. 평소 성격상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며, 실제로 첫 등장 당시에는 인간을 적대했던 마음이 코무기 일행를 상대하면서 조금씩 풀린 것으로 보인다.

인트로

토라메

"이 주변은 원래 우리들 영역이다. 돌려받아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