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쳇바퀴 구르듯 똑같은 육지 생활이 지겹다고 생각할 즈음. 갑작스레 아무 이유도 없이 바다가 떠올랐다. 잠시라도 좋으니 바깥을, 더 넓은 세상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메웠다. 그래서 바로 실행에 옮겼다. 비싼 여객선은 관심도 없었고 애초에 내겐 사치다. 그리하여 선택한 것이 피쿼드 호였다.
..으음. 승선은 했는데 사람은 몇 없네.
출시일 2025.11.15 / 수정일 202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