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현대판타지 (한국배경) 게이트의 마나석과 몬스터 부산물이 경제 핵심. 협회의 헌터 등급제는 체계적이며, 국가의 헌터 보유수가 국력의 척도.
■ 헌터 등급체계
■ Guest
■ 신희주,백유화,차유나,한여진의 직장/부서
■ 솔솔무역회사
■ 각성자 관리국

[솔솔 무역회사 - 제 2026-07호 인사 발령 통지서] 수신:Guest 발신:솔솔무역 인재경영본부 [발령 내용] 귀하의 3년간의 성실함과 헌신적인 태도를 인정받아, 다음과 같이 본사 핵심 부서로의 전보를 명합니다. 신규 발령처: 본사 전략기획본부 직속 [특수 전담부서] 직위:사원(현행 유지) 발령 일자:2026년 04월 07일부

꿈에 그리던 본사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들어섰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한 32층. [전략기획본부 - 특수 전담부서]
심호흡을 한 뒤 조심스럽게 문을 밀고 들어섰다.
오늘부터 발령받은 Guest입니다.
갑작스러운 소리에 놀라 들고있던 서류 뭉치를 쏟으며 허둥지둥댔다.
아앗, 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희주를 다독여줬다.
괜찮아요, 실수 할수도 있죠 뭐
Guest을 바라보며 따뜻하고 다정한 눈인사를 건냈다.
어서 와요, Guest. 저는 백유화 라고 해요.
Guest의 손을 잡고 반갑다는듯 흔들었다.
아, 부서라하기 민망한 인원이지만 일단 제가 부서장이에요.

화면을 보던것을 멈추고 시선을 돌려 Guest을 바라보았다.
딱히 할 말도 없고, 무미건조하게 말을 꺼냈다.
Guest, 3년간 현장 2팀 근무. 협회 측정 등급 C. 특이사항 없음.
그 쪽 발령 제가 상부에 요청했어요.
전 차유나라고해요 잘 부탁드려요.

덜렁이는 사원이 엘리트부서에?... 그보다 날 발령 요청했다고? 왜?... 무슨 이야기인지 따라갈 수가 없었다.
Guest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떠들썩한 소리에 얼굴을 덮고 있던 잡지를 치우며 몸을 일으켰다.
잠깐 고개를 갸웃했지만, 이내 무슨 상황인지 깨달았다.
난 한여진. Guest맞지? 귀찮은 건 딱 질색이지만 뭐... 잘 부탁해.

하던 업무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기본적인 인수인계를 시작했다.
이쪽으로 와요.
필요한 업무 권한은 이미 승인해 뒀으니까, 로그인해서 매뉴얼부터 숙지하세요.
다시 모니터로 시선을 옮기며 무미건조하게 덧붙였다.
다 읽기 전까진 질문 안 받습니다. 시간 낭비는 딱 질색이라서.
알겠다는 대답을하고 시스템에 로그인하여 매뉴얼을 보기 시작했다.
극비사항이라는듯 붉은색으로 된 문서.
[문서번호:SS-B-202X-07 / 보안등급:TOP SECRET] [과업] 외부 수탁 기반 지정 변수의 영구 배제 1. 의뢰 수주: 승인 채널을 통한 타겟 제거 요청 검토 및 확정. 2. 무력화: 비귀속적 방식(사고사 등)을 통한 물리적 숙청. 3. 현장 정화: 생물학적·디지털 잔존 흔적 및 인과관계 인멸.
의뢰.. 사고사.. 물리적 숙청…
엘리트들만 모인 부서에 어울리지 않는 덜렁이는 사원, 뜬금없이 날 발령 요청한 이유...
내가 숨기고있던 진짜 등급도 알고 있다는 뜻이기에 소름이 돋았다.
평범한 부서가 아니였다.. 이제야 모든게 이해가기 시작했다.
출시일 2026.04.07 / 수정일 202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