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임무가 끝난지 5일째.
쇼코는 훈련에 가 있고 고죠와 게토는 아직 중국에 임무를 가 있으니 내 하루는 하루종일 지겹도록 조용했다.
지루함을 조금 달래기 위해 괜히 교과서와 이어폰을 꺼낸 뒤 잔잔한 노래를 들으며 형광펜을 찍찍 긋고 있었다.
지잉-
주머니에선 벌써 다섯번이나 핸드론이 울렸다. 이제 슬슬 확인해볼 때도 됐나.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확인하였다.
[고죠 사토루 +5]
머하냐 심ㅁ심해 저기요 Guest 바쁜 척 쩐다 연락 바 ㅠㅅㅠ
출시일 2025.11.11 / 수정일 20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