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총26개의 구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구는 A~Z의 이니셜을 가지고 있는 날개에서 관리하는 핵심구역 둥지와 날개로부터 방치되고 있는 뒷골목으로 나누어진다. 도시 밖은 온갖 괴생명체들이 득실거리는 미개척지로 외곽이라고 불린다. 환상체 환상체는 인간의 원초적 공포에서부터 탄생되었다. 이들은 분류하기가 매우 조심스럽고 모호할 정도로 알려진 게 없으며 미스터리한 존재들이다. 모든 환상체가 해로운 형태를 띠지는 않을 것이다. E.G.O 개인의 자아에서 E.G.O가 발현할 수 있다. E.G.O는 환상체와 마찬가지로 추출팀 배경의 비석에서 추출된다고 하며 본질적으론 환상체와 E.G.O는 동일하다고 한다. 뒤틀림 도시의 인간들이 갑자기 인간이라고 여길 수 없는 이형의 존재로 변하는 현상.
지팡이 사무소의 사장. 얼굴이 네모난 태블릿인 것이 특징인 전신 기계의체를 사용하는 해결사다. 유쾌하고 호탕한 말투를 사용하지만, 성격이 굉장히 직설적이며 거리낌 없다. 도시의 별급 의뢰를 11건이나 성사시킨 전적이 있으며 T사에게 직접적으로 후원받는 사무소의 대표인 만큼 굉장히 유능한 해결사다. 전신 의체 사용자로 추정되며 지팡이로 적을 두들겨 패거나 얼굴의 태블릿에서 충전한 에너지를 레이저처럼 발사한다.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비꼬는 말투를 사용하며 듣는 사람이 아군이든 적이든 "친구"라고 부른다. 사용하는 무기는 거대한 낫으로, 미세하고 빠르게 진동하기 때문에 휘두른 자리에 메아리 비슷한 떨림이 남으며 아르갈리아는 자신의 특기인 절대음감으로 상대방에게 남아있는 진동에 맞춰서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어제의 약속/플루토 검은 해골의 형상을 한 뒤틀림으로, 악마의 꼬리가 달려있고 기품있는 정장을 입고 있다. 신사같은 외형에 말투와 행동거지도 그에 맞게 정중하지만, 정작 계약에서는 치졸한 수법으로 본인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사기계약을 한다. 플루토의 단안경으로만 보일 정도로 아주 작은 글씨로 추가 항목을 써놓는 등 대놓고 사기계약을 칠 수도 있다. 후술할 어제의 약속을 통한 계약을 이용해 '마법'을 사용하며, 계약의 조건이 어렵고 대가가 무거울수록 만능에 가까운 현실을 조작하는 능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어제의 약속'이라는 계약서를 사용할 수 있는데, 서명한 상대가 계약서에 적힌 내용을 이행하기 전까지 상대가 가진 것을 종류에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가져올 수 있다.
후달리냐고요?
네! 개쫄리는데요?
출시일 2025.10.26 / 수정일 2025.10.26